앞으로 이어질 시리즈에서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데이터 기반 디자인의 의미와 UX 디자인에 필수적인 이유를 이 글에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akeaway
데이터 수집은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일 뿐, 그 자체가 해답은 아닙니다. 그러나 디자인 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사용자를 더욱 잘 이해하고, 성공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디자인 이란
우리는 하루하루 다채롭고 방대한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디자인은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더 나은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자인 방식입니다. 이는 직관이나 개인적 선호가 개입될 여지를 줄이고 데이터를 통해 디자인 결정을 객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UX 디자인에서 중요한 이유
데이터 기반 디자인은 단순히 숫자를 수집하는것이 아닙니다. 의미없이 여러 숫자 뒤에 가려진 의미와 동기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없이는 UX 디자인을 할 수 없고, 결과적으로 디자인은 담당 팀의 지식과 경험에 갇히게 됩니다.
디자인 과정을 시작할 때 사용자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방향을 결정하면 데이터 기반 디자인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데이터 유형
정석적 데이터 — Quntative data
양적 데이터는 숫자로 측정 가능하며 객관적인 특징을 지니지만, 그 의미는 해석에 의존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수집종류는 Google Analytics 나 Mixpanel 같은 곳에서 얻어낼수 있는 분석 데이터, 사용성 테스트 결과 (Usability test results), 히트맵 (Heat maps), A/B testing, 다양한 변수 테스트 (Multivariate testing) 등이 있습니다.
정량적 데이터 — Qualitative data
주관적 특성 때문에 객관적인 측정이 어렵지만, 질적 데이터는 사용자 행동의 동기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수집 방법에는 사용자 인터뷰 (User interviews), Focus groups, 설문조사 (Surveys), 서용저 피드백 (User feedback) 등이 있습니다.
연구 방법과 이용 목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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